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인 ‘2020 S/S 패션코드 & 페스티벌’이 24일 개막했다.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개최된 ‘패션코드’는 매 시즌 새로운 코드를 제시하며 단순한 수주회를 넘어서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패션코드 & 페스티벌 열리는 에스팩토리 전경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Fashion X Cinema’ 전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Fashion X Cinema’ 전시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Fashion X Cinema’ 전시

패션코드 & 페스티벌 참가 브랜드 부스

이번 행사에는 국내 109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일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24~25일에는 ‘Fashion x Cinema’ 컨셉 아래 패션과 영화의 콜라보 패션쇼와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며 ‘Fashion X Cinema’를 컨셉으로 패션과 영화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24~25일에는 기생충,  써니, 모던보이 등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준 영화 10편을 디자이너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소개하는 ‘컨셉 패션쇼’가 펼쳐졌다. 또한, ‘패션, 영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100년의 한국 영화사 속에서 패션과 영화가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소개하는 전시로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패션코드 & 페스티벌 에스팩토리 패션쇼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10월 24일 패션코드 & 페스티벌 에스팩토리 패션쇼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10월 25일 패션코드 & 페스티벌 에스팩토리 패션쇼

10월 25일 패션코드 & 페스티벌 에스팩토리 패션쇼

한편  ‘2020 S/S 패션코드 & 페스티벌’은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및 레이어 57에서 열리며, 일부 행사를 제외하면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