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산촌편' 9회에서 새로운 박서준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활약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 제공=tvN

박서준은 "저 오늘 거침없습니다"라며 거침없는 일꾼 모드를 장착하고 나선다. '세끼 하우스' 곳곳을 말 그대로 거침없이 누비며, 멤버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곁에 나타나 센스를 발휘한다. '염셰프' 염정아의 옆에서 요리 보조는 물론, '불의 요정' 박소담의 불 피우기를 서포트를 하며, 멤버들과 똑같은 토시와 텃밭 노동용 의자를 착용한 채 열정적인 호미질까지 선보였다.
그는 남다른 열정 가득 일꾼 모드에 일명 '산촌 호미네이터(호미+터미네이터)'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 평소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일하는 염정아조차도 "서준이 땅 파는 속도를 내가 못 쫓아가겠다"라며 놀라며, 윤세아는 "(서준이가) 일머리가 있다"라며 칭찬을 덧붙였다.  네 사람의 손발이 척척 잘 맞아 주어진 일이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 새로운 문제에 부딪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세끼 하우스' 냉장고 털이 2탄이 펼쳐진다. 쪽파, 마늘, 황태, 달걀 등 그동안 보관해둔 식재료들을 활용해 황탯국을 끓이며, 직접 수확한 싱싱한 채소들로 더덕구이와 영양 만점 가지 밥을 준비한다. 가마솥 불 맛이 더해져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산촌 특별 건강식이 침샘을 자극할 전망이다.
제작진 측은 "9회에서는 지난주 손칼국수에 이어, 더덕구이와 가지 밥 등 집안 식재료를 십분 활용해 산촌 밥상을 채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다. 또한 네 번째 산촌 손님 박서준과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과 손발을 맞춰 환상의 노동합을 자랑하며 가을 텃밭 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게스트 박서준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새로운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삼시세끼 산촌편'은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강원도 정선으로 떠나 펼치는 산촌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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