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국내 신진 작가 206명의 작품 2천 5백여 점이 한자리에 모인다.

에코락(樂)갤러리(이하 에코락갤러리)가 9월 28일~29일 양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개최하는 ‘아트락(樂)페스티벌’(이하 아트락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플리마켓형 아트 축제다. 이 행사에서는 206명의 작가가 회화, 조각, 사진, 정통판화, 보테니컬, 도자, 갤러리·컬렉터 소장품 등 총 20억원 규모의 2천500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아트락페스티벌은 감상과 구매의 문턱을 낮춰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 공간에서 미술을 즐기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관람객들은 에코락갤러리의 국내 최초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해, 한 달에 커피 한 잔 가격으로 자신만의 예술 작품을 손쉽게 소장할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판매 활성화를 도와 작가들이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이고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은 작품 구매 시 달라진 세제 혜택 도입으로 작품 소장과 절세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는 경우 손금산입 한도가 1천만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문화접대비 목록에 100만원 이하의 미술품 구매 비용이 추가된 바 있다.

아트락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한 작가는 “갤러리가 아닌 공간에서 일반 관람객을 쉽게 만날 수 없는 만큼, 이번 아트락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관람객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반갑다”며, “특히 에코락갤러리의 ‘미술품 무이자 할부 서비스’는 작가와 구매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술품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 바란다”고 전시 참여 의의를 전했다.

아트락페스티벌은 국내 최초로 에코락갤러리 온라인 플랫폼인 에코락갤러리닷컴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아트락페스티벌에 전시 중인 모든 작품은 에코락갤러리 홈페이지(ecorockgallery.com)에서 감상하고 상담 신청을 통해 작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스타필드 광장 및 인접 공원 부지에서는 고양시 조각가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야외조각축전 ‘Street sculpture 2019’가 펼쳐져 50점 이상의 조각 작품들로 관람객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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