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패션 트렌드는 1990년대의 복고 감성을 베이스로 새로운 레트로 무드가 각 패션위크를 통해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많은 뷰티 브랜드에서도 관련 무드의 신제품들을 연달아 출시하며 바뀐 계절을 물씬 느껴볼 수 있다. 부드러운 음영감과 색감으로 그윽한 가을 메이크업을 스타일리시하게 완성시켜줄 뷰티템을 알아보자.

가볍지만 발색은 강렬하게, 매트 립

조성아22 ‘제로그램 멜팅 루즈’

메이크업의 원 포인트가 되기도 하고 전체적인 무드를 조화롭게 만들기도 하는 립은 바뀐 가을 분위기의 메이크업에 있어서 중요 한 선택이다. 조성아22의 ‘제로그램 멜팅 루즈’는 가벼운 제형과 강렬한 발색력의 리퀴드 립 틴트다.

매트 립 특유의 무겁고 텁텁한 제형을 벗어나 입술에 무게감 없이 밀착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강렬한 색감이 선명하게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제로그램 멜팅 루즈’는 건조함, 각질 부각, 묻어남 없이 오랜 시간 완벽한 입술이 지속되면서도 착색이 없어  말끔하게 수정 또는 클렌징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총 9가지의 감정을 표현한 컬러로, 모든 부정적인 기분의 무게를 0g(제로그램)으로 만들어 버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분과 상황에 따라 강렬한 풀 립 메이크업부터 청순밀착 그라데이션 립까지 다양하게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촉촉한 보습감과 플럼핑 효과까지, 새틴 틴트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방훈의 뷰티 브랜드 ‘드레스킨’은 시그니처 제품 ‘새틴 틴트 앤 밤’의 신규 컬러 3종을 선보인다.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은 컬러 틴트에 플럼핑 립밤이 내장되어 있는 2in1 멀티 립 틴트다. 부드러운 새틴 텍스처가 입술 위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어 선명한 발색이 오래도록 유지된다. 뚜껑에 내장되어 있는 립밤은 메마른 입술에 끈적임 없이 촉촉한 보습감을 부여하며, 입술에 도톰한 볼륨감을 불어넣는 플럼핑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가을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되는 세 가지 컬러는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누드 컬러인 ‘컴다운, 누드’, 우아하고 생기 있는 브릭 컬러인 ‘어게인, 브릭’, 혈색 있는 피부 연출을 도와주는 코랄 컬러인 ‘렛츠, 샐먼’이다. 올 가을 떠오르고 있는 뉴트럴 트렌드에 발맞추어, 강렬한 레드립 대신 자연스러운 MLBB 메이크업을 연출 할 수 있는 데일리한 컬러들로 구성했다.

브러시 하나로 입체감 불어넣는 멀티 브러시

리얼테크닉스 ‘르벨 엣지 미디엄(RT 403)’

본격 가을 메이크업의 변화는 얼굴의 입체감과 깊고 그윽한 음영감을 연출해야 하지만 자칫 스킬이 부족해 너무 뚜렷하고 진하면 인위적으로 보이기에 유의하자. 일명 ‘조각브러시’라 불리는 리얼테크닉스의 ‘르벨 엣지 미디엄(RT 403)’은 은은한 발색이 필요한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쉐딩에 최적화된 멀티 브러시 제품. 인체 공학적으로 커팅된 유니크한 사선 모양의 브러시 모가 파우더류 제품을 탁월하게 표현해준다.

특히, 풍성한 모로 턱 선, 광대 등 넓은 부위부터 브러시 바디가 단단하게 잡아주는 힘있는 모 부분은 콧대, 눈썹 뼈 등 극소부위까지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활용도 높게 사용할 수 있다.

가을의 진한 감성 담은 아이 & 치크 팔레트

에스쁘아 ’19 F/W 룩북 : 더스티브릭’

주로 그윽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연출되는 가을 메이크업. 에스쁘아의 ’19 F/W 룩북 : 더스티브릭’은 비온 뒤 풍부하게 피어나는 가을 날의 진한 감성을 하나의 북에 담아낸 아이 & 치크 룩 북 팔레트 제품이다.

바세린광이 돋보이는 3D 보석 글리터, 풍부한 가을 감성 컬러의 매트타입 섀도우와 블러셔로 구성되어 있다. 팔레트의 활용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세로줄을 따라 사용하면 토스티 브릭 & 더스티 브라운 두 가지 메이크업 룩이 완성되도록 배열해 고민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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