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화장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 응답자는 총 756명으로, 중학생 355명(47%), 고등학생 375명(49.6%), 그 밖에 초등학생 26명(3.4%)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에서 화장을 하는 청소년은 58.5%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95.2%가 여학생으로 나타났다.

처음 화장을 시작한 시기에 절반이 넘는 51.8%의 학생이 '중학교 때'라고 답했다. 이어 '초등 4~6학년 때' 32.5%, '고등학교 때' 11.1%, '초등 1~3학년 때' 4.0% 순으로 나타났다.

화장을 하는 이유에 대해 '자기 만족을 위해서'가 31.1%로 가장 많았고, '외모, 피부 등 콤플렉스를 가리기 위해'가 22.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민낯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14.8%, '친구들이 다 하니까' 5.6% 등으로 나타났다.

화장을 하지 않는 이유는 36.4%가 '귀찮아서'를 1위로 꼽았다. 이어 '학교의 규제가 심해서' 21%, '피부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 14.5%, '화장을 할 필요성이 없어서' 10% 등 다양한 답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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