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이들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하우스 'RMHC 하우스' 오픈
아픈 아이들과 보호자를 위한 힐링 공간이 마련되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2019년 9월 17일 병원 내에 아픈 아이와 보호자를 위한 휴식공간으로 ‘RMHC 하우스’를 개관했다.
RMHC 하우스는 소아암, 백혈병, 중증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힘든 치료를 함께하는 가족들을 위해 편히 쉴 수 있는 병원 내 힐링의 쉼터다. 이곳은 연면적 460평에 지상 2층에 가족 단위의 객실을 운영하며 놀이방, 세탁실, 도서관, 옥상정원, 휴게실과 주방 등 각종 편의 시설을 제공한다.
RMHC 하우스 특별한 가치를 만들다
편안한 휴식 공간 RMHC 하우스는 단순히 머물다 가는 쉼터가 아닌 마음의 치유공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아이와 보호자가 모두 힘든 치료과정에서 지치지 않도록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건축기법을 도입하고 고품질 가구들로 공간을 정비했다.
그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심리상태가 아이들의 치료과정에 상당한 영향을 주어 아픈 아이의 생존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보호자의 쉼에도 집중한 공간이다.
RMHC Korea가 만들어낸 특별한 기적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는 RMHC 하우스는 전 세계적으로 38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68개의 하우스에서 RMHC 직원들과 함께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RMHC 하우스도 오픈 전부터 100여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을 다해 함께 하고 있다.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기적에 국내 기업들도 함께 했다. 건축 시공과 자재 후원을 준 기업은 한국맥도날드, 현대리바트, 이건창호, 오텍캐리어, KCC, 이마트, 경동월드와이드, 존슨컨트롤즈, 귀뚜라미, 씰리, OCI,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 등으로 힐링 공간 ‘RMHC 하우스‘가 각 분야의 우수 기업들의 자재로 건축되었다.
국내 첫 힐링 하우스 ‘RMHC 하우스’가 아이뿐만 아니라, 힘든 병마로 지친 보호자에게도 힘을 주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속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