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완 2020 S/S 뉴욕 컬렉션 공개, 클래식한 빈티지함을 재해석
손정완의 18번째 뉴욕 컬렉션이 9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뉴욕 현지시간) 트라이베카 Spring Studios에서 공개됐다.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의 웅장한 울림으로 시작된 손정완 2020 S/S 뉴욕 컬렉션의 이번 테마는 “Into The Splendor”로 화려함 속으로 빠져드는 모든 것에서 시작됐다.
네오 민트(Neo Mint), 슈퍼 핑크(super pink), 청량한 블루(Ice blue)의 다양한 컬러 조합과 입체적인 짜임의 탄탄한 면(cotton), 화려한 투톤 플라워 자카르(Jacquard),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시퀸(sequin) 등 볼륨 있는 소재들의 믹스 매치로 클래식한 빈티지함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이번 쇼에는 바비브라운의 협찬으로 진행된 사이버 엘로우(Cyber yellow) 메이크업이 접목되어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고 팝한 컬렉션을 완성했다. 유튜버 한별을 비롯해 WWD, 보그, 엘르, 얼루어,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등 유명 프레스와 미디어들의 취재가 있었다. 또한, 뉴욕 현지 세일즈 바이어들과 미국 백화점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하여 성황리에 컬렉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