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에 예민해지는 피부, 보습과 진정 케어가 필요!
뷰티 제품에도 계절에 따라 사용하는 제품들이 다르다. 봄에는 화이트닝, 여름에는 열 진정, 가을과 겨울에는 본격적인 보습 크림이 제격이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낮엔 아직 뜨거운 태양열이 내리쬐면서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으로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기 십상이다. 때문에 리치한 보습크림보다는 순한 성분에 수분과 보습의 균형이 적절한 크림이 필요하다.
낮 동안 달궈진 피부가 선선하고 건조한 가을바람에도 편안히 회복 할 수 있도록 순하면서도 충분한 진정과 보습을 책임져줄 크림을 알아보자.
낮엔 피부 달구는 햇빛, 수분감이 충분한 제형
낮에는 아직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지속되고 있다. 푹푹 찌는 습기는 사라졌지만, 그래서인지 햇빛은 조금 더 따가운 듯한 계절이다. 낮 동안 피부는 뜨거운 태양에 직접적인 수분 손실을 입었기 때문에 온종일 수분을 지켜줄 균형이 필요하다.
닥터지의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민감하거나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수딩 크림이다. 모공을 막지 않는 논코메도제닉 처방으로 여드름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WG 그린 등급의 자연 유래 성분을 81% 함유해 민감성 피부 타입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이준의 ‘풀 옵 수딩 크림’은 환절기 일교차로 민감해지기 쉬운 피부를 진정시키고 오랜 시간 동안 촉촉함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산뜻한 텍스처가 피부에 가볍게 스며들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한다.
헉슬리(Huxley)는 가을 환절기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흐트러진 피부의 균형을 맞춰줄 ‘센스 오브 밸런스’ 2종을 출시했다.
아침, 저녁 화장대 앞을 벗어나서도 언제 어디서나 올 데이 스킨케어가 가능한 헉슬리의 ‘센스 오브 밸런스’ 2종은 에센스의 영양과 미스트의 수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2 in 1 미스트 ‘에센셜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와 이중 보습 레이어링의 고보습 미스트 ‘오일 미스트 센스 오브 밸런스’로 구성된다.
밤엔 서늘하고 건조한 바람, 짙은 보습으로 수분 잠금
해가 떨어지고 나면 느닷없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을 실감하게 된다. 피부는 이와 같은 온도 변화에 민감한데, 이때는 밤 동안 낮에 입은 피부 자극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분을 피부 속 깊이 가둬 줄 보습 크림이 필요하다.
라이크아임파이브의 ‘힐링 오일밤’은 손으로 문지르면 끈적임 없이 퍼지는 고농축 힐링 밤으로 바르기 전엔 밤, 피부에 닿으면 촉촉한 오일로 변하는 제형이다. 건조한 부위에 넓게 펴 바르거나 팔꿈치나 발꿈치 등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국소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텍스처로 아보카도, 올리브, 포도씨오일과 시어버터를 함유하고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아로마테라피용으로 사용하는 베르가못 오일이 더해져 심신이 편안해지도록 돕는다.
스킨그래머의 ‘슈퍼 굿 리페어 크림’은 메마른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선사하는 보습크림이다. 5가지 복합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조밀한 크림 텍스처가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속 수분이 증발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촉촉한 피부를 오랜 시간 유지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