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국내 조미료 시장 매출 규모는 2016년 1564억 800만원, 2017년 1587억5500만원, 2018년 1599억33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가구 유형 변화 추세에 따라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고 분말 조미료 이외에 액상 조미료, 간편 양념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출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미료를 주로 구매하는 유통채널로는 '독립슈퍼'가 41.0%로 '체인슈퍼' 27.8%를 월등하게 추월했다. 이어서 '할인점' 18.4%, '일반식품점' 10.6% 순이었다. 독립슈퍼는 할인점의 저렴한 가격과 편의점과 같은 쉬운 접근성이 반영되어 판매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조미료 브랜드 1위는 CJ제일제당의 '다시다'로 2018년 매출액은 49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감칠맛(미원), 다시다골드, 다시다명품, 감치미, 한라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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