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 송재림의 말에 꼼짝 못 하는 이유는?
김세정이 송재림의 개인 어시스턴트로 고용된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는 김세정(홍이영 역)이 연습실 대신 송재림(남주완 역)의 사무실에서 청소하는 모습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홍이영(김세정 분)은 오디션에서 말렛을 놓치는 대실수에도 남주완(송재림 분)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합격하는 신선한 충격을 안겼지만, 생애 첫 합주에 긴장한 나머지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계속 실수해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상황.
이에 단원들 사이에서 남주완과 하룻밤 잤다는 루머가 돌아 안타까움을 안긴 가운데 홍이영이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며 더욱 붙어있는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한 손에 먼지떨이를 들고 마스크를 쓴 채 본격적인 청소 모드에 돌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이영은 그의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주눅이 든 채 있는가 하면 그를 대신해 세탁실에서 슈트를 찾아와 쉬고 있는 남주완에게 전달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그녀는 왜 말렛 대신 청소 도구를 들고 있는지, 남주완이 그녀를 개인 어시스턴트로 고용했는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남주완도 홍이영이 잃어버린 ‘그날’과 연관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하은주(박지연 분)가 그녀가 겪은 1년 전 사건을 말하려 하자 입맞춤으로 대신 입막음을 한 것. 과연 남주완도 장윤(연우진 분)처럼 그녀에게 접근하기 위해 호의를 베풀고 있는 것인지 오늘(12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이영과 남주완의 묘한 기류는 오늘(1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