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추천 여행지…올 휴가철 '늦캉스족' 위한 최고의 여행지는?
올 휴가철 '늦캉스족'을 위한 최고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들이 자녀 동반 최고의 여행지로는 '하와이'를, 배우자∙연인 동반 최고 여행지로는 '파리'를 손꼽았다.
아시아나항공은 하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최근 하나의 휴가 트랜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늦캉스족'들을 위해 캐빈승무원 2,163명을 대상으로 추천 여행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여행 동행자별’ 항목과 ‘여행 테마별’ 항목으로 구분해 각각 부모님과의 효도관광 여행지, 아이들과의 가족여행 여행지,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 여행지, ’욜로(Yolo)족’을 위한 여행지, ’열혈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 ’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 등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로는 전체 응답자 2,163명 중 절반이 넘는 1,238명이 선택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가 선정됐으며, 낭만적인 야경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가 배우자∙연인과의 추억여행 여행지 및 ‘열혈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 2개 항목에서 가장 선호되는 여행지로 뽑혔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아이들과의 가족여행’ 여행지와 ‘욜로(Yolo)족’을 위한 여행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레저, 휴양, 쇼핑시설을 두루 갖춘 하와이와 세계 상업∙금융∙문화의 중심지이자 미국 최대도시인 뉴욕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각종 먹거리와 방콕왕궁, 왓와룬, 카오산로드 등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태국 방콕이 ‘부모님과의 효도여행’ 여행지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