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 조사에 따르면, 회사에 갑이라고 느끼는 부서와 을이라고 느끼는 부서가 있나라는 질문에 인사담당자 52.2%가 '그렇다'고 답했다.

'갑'이라고 생각하는 부서의 특징에 대해 '해당 부서 직원이 타 부서에 일방적으로 무시/지시/큰소리치는 일이 많을 때'를 1위로 꼽았다. 이어 '협업해야 할 일을 해당 부서는 안할 때' 19%, '업무 진행 시 재정 관련한 어려움이 없을 때' 14.2%, '임원/CEO가 해당 부서를 칭찬하는 일이 많을 때' 9%라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을'이라고 생각하는 부서의 특징은 응답자의 46.9%가 '임원/CEO가 해당 부서를 질책하는 일이 많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해당 부서가 하는 일을 우습게 보는 타 부서가 많을 때' 35.1%, '업무 진행 시 재정 관련한 어려움이 많을 때' 14.7%, '협업해야 할 일을 해당 부서에 몰아줄 때' 3.3% 등이 순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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