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 지정생존자’ 배종옥, 지진희 몰아내기 시작?!…아군인가 적군인가!
‘60일, 지정생존자’ 배종옥을 둘러싼 지진희와 이준혁과의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회의사당이 무너졌다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시작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야당 대표로 현 정부를 견제하고 있는 윤찬경(배종옥 분)이 박무진(지진희 분)을 향한 적극적인 협제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반해 오영석(이준혁 분)과는 한배를 타고 움직일 것으로 예상돼,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차영진(손석구 분)에게 자신과 함께하자는 제안부터 오영석을 영결식 추도문 낭독자로 올리는 등 본인의 입지를 넓히기 위해 그리고 박무진의 자리를 위협하기 위해 나서는 윤찬경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오영석의 추도문 낭독은 윤찬경의 흥미를 돋우며 자신이 탄 배에 함께 오르지 않겠냐는 제안을 만들어 냈고, 북한 전 고위급 인사 테러 자백 동영상의 유출은 박무진을 위태롭게 만들며 윤찬경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게 하는 듯 했다.
이처럼 박무진을 돕는 듯 하면서도 알고 보면 그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며 견제하고 있는 윤찬경이 어떠한 카드로 그의 자리를 뺏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