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가루·바닷소금·귀리 등으로 만든 다양한 '스크럽' 제품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고 싶다면 특별한 각질 관리가 필수다.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각질이 두꺼워지고 높은 기온과 습도로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외의 극심한 온도 차로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보습 관리도 필요하다. 각질 제거는 물론 딥 클렌징과 보습에 효과적인 다양한 스크럽 제품을 알아보자.
'순식물성 이영애 화장품'의 베스트셀러인 '페이셜스크럽'은 미세한 대나무 숯가루와 호호바유래 알갱이를 함유한 부드러운 크림 타입의 딥 클렌저이다.
대나무 숯가루와 호호바유래 알갱이가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흡착해 깨끗이 제거하고, 피부 지질과 유사한 호호바씨오일과 시어버터 성분이 피부 장벽을 보호해 땅김 없이 촉촉하게 지켜준다. 주 1~2회 세안 후 피부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덜어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마사지하고 미온수로 헹궈내면 된다.
벨레다(WELEDA) ‘버치 바디 스크럽’은 피부에 순하고 환경을 해치지 않는 천연 성분의 펄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선사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인공 향료, 인공 착색료를 불 포함해 피부에 친화적인 제품이다.
러쉬는 소금을 주성분으로 한 샤워 스크럽 ‘스크럽 스크럽 스크럽’은 클렌징과 스크럽이 동시에 가능한 샤워 제품이다. 스크럽 스크럽 스크럽은 바닷 소금과 숯가루를 함유해 각질을 관리할 수 있다. 블랙커런트 오일과 블랙베리, 라임 추출물을 더해 상큼 달콤한 과일 향기로 기분 좋은 샤워 시간을 즐길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온더바디 벨먼 내추럴 스파 빙하수 쿨링 스크럽 바디클렌저’는 세계 각지의 귀한 스파 원료를 담았고, 캐나다산 빙하수와 페퍼민트 오일, 민트 추출물을 담아 얼음 샤워한 듯 몸을 청량하고 짜릿하게 해주는 바디워시다. 특히, 사해소금 입자도 더해져 바디의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시오리스의 ‘마이 소프트 그레인, 스크럽은’ 2018년 9월 청정지역 부안에서 수확한 유기농 귀리의 신선함을 담았다. 유기농 귀리 86% 외 쌀, 왕겨, 약모밀 등을 사용하기 좋게 곱게 갈아 만든 제품이다.
겹겹이 쌓인 묵은 각질 정돈과 피지를 관리해 모공을 말끔하게 청소해주고, 촉촉하고 맑은 안색으로 가꾸어주는 데 도움을 준다. 전성분 EWG 그린등급의 안전한 성분의 약산성 제품으로 평소 사용하는 폼클렌저와 섞어서 사용하면 자극을 최소화해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