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높아질수록 하게 내리쬐는 햇빛 탓에 피부 속 수분은 달아나고 피부를 보호하려고 과다한 피지가 분비되기 때문에 피부 고민은 늘어간다.

여름철 피부 속 수분을 지키고 피지 분비를 조절하는 핵심 요인은 ‘피부 온도’다. 37도 이상 오르면 홍조 및 피지가 과다 분비되고 40도 이상 오르게 되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7월과 8월, 열 받은 피부를 서늘하게 식혀줄 쿨링 아이템으로 건강한 피부 온도 ‘31도’를 사수하자.

건강한 피부온도 ‘31도’…쿨링감 가득한 스킨케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 피부는 온도를 낮춰주되 수분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온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하는 여름철 스킨케어 아이템이 인기다.

사진=(왼쪽부터)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리얼베리어 ‘아쿠아 수딩 젤 크림’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는 ICE 모이스처블렌딩™ 기술로 냉동 보관에도 24시간 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로즈워터 토너 대비 약 7배 이상의 보습 성분을 강화해 뛰어난 유수분 밸런스 케어를 자랑한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이 자외선으로 짙어진 피부 톤을 밝혀주고 박하잎추출물이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를 조절하는 등 다양한 여름철 피부 고민을 케어한다.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젤 크림’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해 올라간 피부 온도를 사용 후 5°C 낮춰주는 임상을 완료한 쿨링 수분크림이다. ‘얼음크림’이라는 애칭답게 수분을 머금은 젤 텍스처가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에 빠르게 작용해 바르는 즉시 청량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온도를 내려준다.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배우 정소민이 애용하는 제품.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병풀잎수를 77%를 함유해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한여름 ‘두피 사막화’ 주의…’쿨링’과 ‘영양 공급’ 필요
자외선의 공격을 가장 먼저 받는 두피는 모발 아래 숨어 있다는 이유로 소외 받는 부위이다. 강한 햇빛을 받은 두피는 금세 건조해지고 모근 약화를 야기해 이는 곧 탈모의 원인이 된다. 두피의 열을 내리고 자극 없이 각질을 없애며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왼쪽부터) 라우쉬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 자올 닥터스오더 ‘시너지 부스터’

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은 예민해진 두피를 진정시키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는 두피 진정 토닉이다. 천연 스위스 허브 성분이 자극 받은 두피를 진정시키고 쿨링 효과로 뜨거워진 두피를 식혀준다. 또한, 청량한 느낌을 주는 천연 허브 향기가 작용, 외부 환경으로 스트레스 받은 두피 컨디션을 되돌려 준다. 산뜻한 타입으로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시너지 부스터’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두피 쿨링이 확인된 제품으로 두피에 열이 오를 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해 두피 열 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B-서큘레이션 노즐(B-Circulation Nozzle)’을 적용해 필요한 부위에 직접 도포 가능하다. 두피에 직접 고농축 영양을 전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특허물질이 함유된 조성물과 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비오틴, 백금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국내 공식임상기관을 통해 비듬, 가려움증 및 두피각질, 두피유분, 두피보습, 모발인장강도, 신생모볼륨, 손상모발 등에 대한 테스트도 완료했다.
모두를 위한 순한 바디 클렌징!

키엘 '알로에 젤리 클렌저'

키엘은 3세 아동부터 온 가족이 바디는 물론 얼굴과 헤어 세정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알로에 젤리 클렌저를 출시한다.

신제품 알로에 젤리 클렌저는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 하고 있어 피부를 진정 시켜주고 세정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 독특한 젤리 텍스처가 특징이며 순한 제형으로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다. 

95%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진 용기에 담긴 친환경 제품으로, 판매 1개당 1000원이 '생명의 숲'에 기부되어 도심 속 자연을 가꾸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얼려쓰는 화장품, 셔벗 제형으로 더 빠르게 열 내려
시각적으로나 효능으로나 더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최근에는 얼음을 으깬 듯한 셔벗 제형의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 크림',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라네즈에서 선보인 얼려쓰는 화장품 ‘워터뱅크 셔벗 크림’은 살얼음 입자 형태의 크림으로 바르는 즉시 시원한 쿨링감을 선사한다. -15℃~-20℃의 온도에 냉동 보관하여 얼려 쓰는 제품으로 피부 손상없이 달아오른 열을 단시간에 낮춰준다.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6.5℃ 낮춰주는 효과도 임상테스트를 통해 입증 받았다. 열을 흡수하며 녹은 크림은 피부로 흡수돼 일시적인 모공 수축을 도울 뿐 아니라, 대표적인 진정 성분으로 알려진 어성초 자연 추출물이 피부의 탄력을 증진시켜준다.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역시 냉동고에 얼려 사용하는 셔벗 제형 크림으로 햇빛에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고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 한율은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을 통해 셔벗 제형의 수면팩을 선보였다. 자연발효 유자수TM 로 즉각적인 수분과 에너지를 채워줘 열대야에 꼭 필요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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