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와 공동으로 브랜딩하는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I․SEOUL․U)와 공동 브랜딩을 통해 기업의 수익을 창출하고 서울의 이미지 제고 및 국내외 서울브랜드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브랜드 공동체를 의미한다.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와 공동으로 브랜딩하는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서울브랜드인 아이서울유와 브랜드 협업이 가능한 상품․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될 수 있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와 상품․콘텐츠는 다양한 시민 접점 장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 서울의 가치를 쉽고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음식, 음악, 패션, 전시, 화장품' 5개 분야의 기업과 함께 시범 사업을 진행한바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고급스럽고 질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파트너스로 선정했으며 아이서울유와 기업의 로고 콜라보를 추진하여 아이서울유 브랜드 컨셉과 서울의 이미지가 담긴 상품·콘텐츠를 개발했다.

올해는 2018년 공동 브랜딩 사례를 보완․발전시켜 23만 6천명의 참여로 개발된 시민 브랜드 'I·SEOUL·U'를 활용, 20개의 공동 브랜딩 상품과 콘텐츠가 개발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019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신청 서식을 서울시 홈페이지 내 '새 소식'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운영사무국 담당자 전자우편(iseoulu.pt@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획안 발표심사를 통해 20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기준은 전문성, 협업능력, 실행력 등을 고려하여 종합 평가한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아이서울유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인 만큼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질 높은 상품을 개발 및 생산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아이서울유 브랜드가 즐겁게 활용되어 긍정적인 이미지가 확산되는 분위기 조성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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