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뷰티 시장을 점령하라! 특허기술로 무장한 ‘뷰티 테크’ 제품 봇물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의 ‘2019 화장품 업종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매년 10%씩 증가해 지난해 5,000억원 규모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수많은 뷰티 디바이스가 출시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홈뷰티’가 단순 트렌드를 넘어 생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어 향후 시장 전망도 밝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홈 뷰티’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피부관리를 위해 원적외선이나 고주파 등 전문 의료 기술을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이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기술을 접목해 효과와 안전성 등에서 차별화를 꾀한 일명 ‘뷰티 테크(Beauty Tech)’ 제품이 속속 출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보미라이(BOMIRAI)’는 국내 최초로 원적외선 빛과 특허받은 ‘골드시트’ 기술을 접목해 뷰티 마스크 시장에서 유일한 원적외선 마스크로 승부수를 걸었다. 특허받은 골드시트를 원적외선 패드에 부착해 원적외선 빛이 1분에 수천번씩 세포를 진동시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리로, 인체 온도에서 90.2%의 높은 방사율을 자랑한다. 또한, 일정 온도 이상 열이 발생하는 것을 차단해 인체 위험 요소를 제거해준다. 원적외선이 적용되어 수분·탄력·보습력·모공 등 전반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며, 눈부심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한국피부과학연구원(KIDS) 임상시험을 거쳐 보습력, 피부 진정, 진피 치밀도, 탄력, 피부톤 개선 등의 효과를 입증받았으며, 국내 KC 인증과 유럽 통합 안전성 인증(CE)까지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일본 뷰티 디바이스 기업 ‘야만(YA-MAN)’은 고주파를 이용해 콜라겐 생성 촉진에 도움을 주는 페이스 전용 미용기기를 선보였다. ‘RF보떼 포토플러스’는 특허 받은 ‘RF 리프트 테크놀로지’로 국소적으로만 따뜻해지는 기존 고주파 미용기기의 단점을 보완해, 1㎒의 고주파 온감을 보다 넓고 균일하게 피부에 전달시켜 안티에이징 케어 효과를 높였다. 또한, 고주파 이중 링 구조는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속에 넓고 균일하게 전달해 탄력·보습·리프팅 등 전반적인 피부 개선을 돕는다. 고주파 에너지는 헤드가 피부에 닿았을 때만 방출하는 기술 적용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뷰티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쉬엔비(shenb)’의 ‘소마’는 고주파(RF) 특허 기술을 접목한 복합 체형관리 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사 메디컬 장비와 동일 기능을 갖춘 소마는 병원에서 다이어트 시술로 많이 사용되는 50만㎐의 고주파 에너지에 석션 기능을 더한 특허기술로 피부 깊숙이 지방층을 자극한다. 양극성 ‘바이폴라’ 방식의 8개의 RF도자가 더욱 조밀한 고주파 자극을 전해 집중적 관리를 돕는다. 3단계로 구성된 석션 기능은 경락 마사지와 같은 효과를 내며, 체형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의 탄력증진을 유도해 입체적인 바디 관리도 할 수 있다.
줄기세포 전문기업 ‘아프로존(Aphrozone)’의 ‘루비셀 에어브러시 시스템’은 앰풀 흡수를 높여주는 신개념 에어 분사 뷰티 디바이스다. 공기압 원리를 활용한 뷰티 디바이스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한국미용학회지’와 국제학술지인 ‘Biomedical Dermatology’에 논문이 게재 발표되며 효용성을 증명한 특허 받은 ‘에어 마사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에어 마사지 시스템은 물리적 공기압을 이용하여 앰풀을 고르게 분사시켜 피부 속 깊이 흡수되게 한다. 또한 피부에 적절한 압력을 전하는 마사지 기능으로 림프 순환을 도와 리프팅 효과를 극대화하며, 콤팩트한 사이즈와 손쉬운 사용법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