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36,000㎡ 유채꽃밭 조성…오는 6월 16일까지 인천공항 하늘정원 무료개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하늘정원에 유채꽃밭 36,000㎡를 조성해 오는 6월 16일까지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유채꽃밭 이용시간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하여 09시 30분부터 18시까지로, 17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하늘정원은 공사가 인천공항 동남측 유휴지(38만㎡)에 조성한 휴식공간으로 인천공항에서 이착륙하는 항공기의 모습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항명소이다. 공사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작년부터 이곳에 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봄에는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꽃밭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했으며 누적방문객이 9만 여명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유채꽃밭 개방기간 중 이용객 편의를 위하여 안내직원을 배치하고 전망대 1개소, 대형그늘막 1개소, 야외테이블 10개소, 화장실 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원목그네 6개소, 징검다리 1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이전보다 더 다양한 즐길거리를 확충하였다.
인천공항 하늘정원 가는 방법
하늘정원 유채꽃밭을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공항철도 공항화물청사역에서 하차한 후 국제업무단지 방향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하여 하늘정원 임시정류소에 하차하면 된다. 또한 인천공항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면 자전거를 타고 방문할 수 있으며, 자가 차량 방문객을 위한 약 400면 가량의 주차장도 유채꽃밭 입구에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