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5월 26일 서울숲으로 '숲속나들이' 떠날까
여성가족부는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 확산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26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숲에서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나들이' 행사를 연다.
'세상모든가족함께 숲속나들이' 행사는 다양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와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프로그램들로 구성되며,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행사에 초청받은 한부모, 다문화, 입양, 맞벌이, 다자녀 가족 등 100여 가족과 함께, 서울 숲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남매'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미혼부, 미혼모, 다문화가족, 남성전업주부, 입양가족 등의 이야기와 함께, '옥상달빛'의 중간공연, 가족의 꿈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서울숲 도시락정원(가족마당 인근)에 마련된 무대 주변에서는 숲 속 놀이터, 숲 속 가족 사진관, 숲 속 작은 도서관, 숲 속 작은 음악회, 청년예술가의 그림 그리기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정부와 서울시의 가족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얻고,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가족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리동네 가족센터' 공간(존)이 운영되며, 가족 보물찾기, 가족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시민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