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봄 소풍 가볼까? 온 가족 봄나들이 스타일링 추천
파스텔컬러로 매치한 세련된 여성 스타일링
첫째로, 파스텔 톤의 아이템은 여성들이 봄에 가장 손이 많이 제품이자 봄과 가장 어울리는 컬러다. 파스텔 핑크, 블루, 그린 등 화사한 컬러의 제품에 화이트를 더해주면 화사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코디가 완성된다. 파스텔·화이트 조합이 밋밋하다고 여겨진다면 스카프,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같은 계열의 색상에 채도를 다르게 한다면 밋밋하지도, 촌스럽지도 않은 멋스러운 코디가 완성된다. 파스텔 핑크의 원피스를 선택했다면, 푸시아 핑크의 백 또는 슈즈를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으며, 파스텔 톤의 팬츠와 화이트 셔츠에 채도 높은 스카프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훌륭한 스타일링이 될 수 있다.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느낌의 남성 스타일링
둘째, 봄나들이에 어울리는 남성 제품으로는 스웻셔츠가 제격이다. 캐주얼하면서도 단정한 코디를 연출하고 싶다면 일순위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은 바로 스웻셔츠다. 스웻셔츠에 데님만 매치해도 무난한 나들이 룩이 완성된다. 여기에 포인트를 더 주고 싶다면 체크 셔츠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캐주얼한 느낌의 스웻셔츠 안에 체크 또는 컬러감 있는 셔츠를 이너로 활용한다면 무난함에 포인트를 더해줘 센스 넘치는 봄나들이 스타일링이 될 것이다.
화사하면서 활동성 좋은 아이 스타일링
마지막으로 겨울 내내 집에만 있어 갑갑해 했던 아이들에게 4월은 더없이 좋은 나들이 계절이다. 뛰어놀기 좋은 이 계절에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그동안 활동하기 어려웠던 두터운 패딩, 아우터 제품은 벗고 화사하면서 활동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추천해본다. 가디건, 아노락 점퍼 등 가볍고 활동성 좋은 아우터 제품에 화사한 컬러감이 더해져 우리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나들이 룩이 되어 줄 것이다. 귀여운 프린트가 박혀있는 백, 화려한 패턴의 슈즈로 포인트를 더해주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코디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