쇤브룬 궁전 공원에서 펼쳐지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한여름 밤의 콘서트
오는 6월 20일,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쇤브룬 궁전 앞(Park von Schloss Schönbrunn) 야외 공연장에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썸머 나잇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유야 왕(Yuja Wang)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등이 참여 예정이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2004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 나잇 콘서트는 비엔나 여행객을 비롯 전 세계 TV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일시는 2019년 6월 20일이며, 구체적인 공연 프로그램은 오는 5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썸머 나잇 콘서트는 수준 높은 음악뿐만 아니라 풍성한 볼거리를 함께 선사한다. 과거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장이었던 바로크 풍의 쇤브룬 궁전(Schloss Schönbrunn)을 배경으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어 작년 야외 공연에는 10만 5천 여 명의 관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콘서트장은 히칭거 게이트(Hietzinger Tor, 지하철 히칭역 하차)와 마이드링거 게이트(Meidlinger Tor, 지하철 쇤브룬역 하차)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을 추천한다.
• 행사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 나잇 콘서트
• 일시 : 2019년 6월 20일
• 장소 : 쇤브룬 궁전 공원(Park von Schloss Schönbrunn), 쇤브룬 궁전(Schloss Schönbrunn)과 넵툰 분수(Neptunbrunnen) 사이 야외 공연장
• 행사정보 :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썸머 나잇 콘서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