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 사내 '인사제도평가' 불합리,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직장인 응답자 60.5%는 재직 중인 회사의 인사평가제도를 '불합리하다'라고 평가했다. 세부적으로는 '불합리한 편이다'는 응답이 47.6%로 가장 많았고, '불공정하다'는 답변이 12.9%였다. 반면 '합당한 편이다'는 35.5%, '합당하다'는 4.0%였다.
인사평가제도를 불합리하게 느끼는 이유로는 인사평가제도 자체가 '허술하고 미흡해서'라는 응답이 36.0%. '인맥 위주의 주관적인 평가여서'가 34.7%로 각 1, 2위를 차지했다. '매년 동일하게 진행해서' 30.7%, '업무 특성 무시하고 평가해서' 21.3%, '제도에 만족하는 직원이 적어서' 20.0% 순으로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인사평가제도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6.8%의 직장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 없다'는 응답은 18.5%, '보통이다' 37.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