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맞은 가수 이승환…수익금 전액 기부하는 공연 '이승환 페스티벌'
4월에는 가수 이승환, 넬, 타이거JK, 윤미래 등이 참여하는 공연도 보고 착한 일도 할 수 있는 특별한 페스티벌에 가보는 건 어떨까?
'공연의 신' 가수 이승환이 오는 4월 27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자선콘서트 '이승환 페스티벌'을 연다. '이승환 페스티벌'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승환이 2001년부터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자선콘서트 '차카게 살자'의 일환이다.
뮤지션의 이름을 그대로 딴 페스티벌은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일로, 대한민국 음악·공연의 혁신과 발전에 앞장서서 지금껏 창의적이고 열정적으로 활약해온 이승환의 오랜 사회공헌과 기부활동의 뜻을 높이 사 전격적으로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이승환 페스티벌’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이승환과 플랫폼창동61 운영사인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후원에 참여했으며, 수익금은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이승환은 자신의 이름을 건 뜻 깊은 페스티벌인 만큼 초대형의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준비중이다. 이승환은 넬,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정준일 등 절친한 동료 뮤지션들의 섭외 및 제작과 연출을 직접 맡아으며,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과 함께 '공연의 신'다운 무대구현에 몰두하고 있다. 특히 배우 노민우의 밴드 ‘MINUE’가 한국 무대에는 처음으로 이승환 페스티벌에서 서게 되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승환 페스티벌'은 4월 27일 시립창동운동장에서 열리며, '기부천사 참가비'란 이름으로 3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3월 11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차카게 살자'의 선한 뜻을 이어받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액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이승환 애장품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가수 이승환은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수로서도,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환은 현재 ‘최고의 하루‘ 22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따스한 봄의 감성을 만끽하게 해줄 '온리 발라드' 콘서트를 오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