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 흐르는 밤, Jazzit 바의 잼 세션

사진 제공=잘츠부르크주 관광청

1981년 처음 문을 연 잘츠부르크 시내 재즈바 Jazzit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음악원(Salzburg Mozarteum) 학생들과 프로 연주가들의 합주를 볼 수 있는 진정한 로컬 예술 공간으로, 매주 화요일 밤 잼 세션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유명한 잘츠부르크지만, 수준급 재즈 뮤지션들의 즉흥 연주를 듣고 나면 재즈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

알프스 횃불 하이킹

사진 제공=잘츠부르크주 관광청

한 손에 횃불을 들고, 고요한 알프스의 밤을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 3월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8시, 첼암제-카프룬에서는 횃불 하이킹 투어가 무료로 진행된다. 난도가 높지 않은 코스로, 보호자 동반 시 6세 이상의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1,200m 상공에서 즐기는 곤돌라 디너

사진 제공=잘츠부르크주 관광청

3월 21, 잘츠부르크에서 차로 약 한 시간 떨어진 도프가슈타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 바로 알프스를 가로지르는 곤돌라가 레스토랑으로 변신하는 것. 이 작은 곤돌라 레스토랑에서는 빼어난 Fulseck 산의 일몰과 함께 로컬 쉐프들이 준비한 4가지 코스의 오스트리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호수 위에 내린 빛, 매직 레이크 쇼

사진 제공=잘츠부르크주 관광청

5월부터 매주 화, 목, 일요일 오후 10시, 첼암제 첼 호수 엘리자베스 공원에서 매직 레이크쇼가 펼쳐진다. 첼암제가 자랑하는 거대 분수를 배경으로 화려한 조명과 음악, 영상이 어우러진 레이저쇼를 감상할 수 있다.

한여름 밤의 동물원, Salzburg Nachtzoo

사진 제공=잘츠부르크주 관광청

매년 여름 시즌 잘츠부르크 동물원은 오후 10시까지 특별 야간 개장을 한다. 아프리카, 아시아 등 매주 새로운 테마의 야간투어가 진행되며, 낮의 더위에서 벗어난 동물들의 활기찬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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