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관련 징크스, 남성 1위 '아홉수 피해야 된다'…여성 1위는?
결혼정보회사 듀오 자료에 따르면 미혼남녀 모두 공감가는 결혼 징크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결혼에 대한 징크스는 무엇일까? 공감되는 결혼 징크스에 대해서는 미혼남녀의 의견이 달랐다. 미혼 남성은 '결혼은 아홉 수를 피해야 한다'가 40.8%로 1위였다. 이어 '부케 받은 뒤 6개월 안에 결혼 못 하면 3년 동안 결혼을 못한다' 29.4%, '결혼 날짜를 잡고 남의 결혼식에 가면 안 된다' 14.9%, '결혼식 날 비가 오면 잘 산다' 10.0%, '부모가 결혼한 달에는 결혼하지 않는다' 5.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미혼 여성은 '부케 받은 뒤 6개월 안에 결혼 못하면 3년 동안 결혼을 못 한다'가 38.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결혼은 아홉 수를 피해야 한다'가 32.8%로 2위, '부모가 결혼한 달에는 결혼하지 않는다'가 19.4%로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결혼식 날 비가 오면 잘 산다' 6.5%, '결혼날짜를 잡고 남의 결혼식에 가면 안된다' 1.3% 등이 공감하는 결혼 징크스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