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성들 심심함과 출출함 때문에 '간식 먹는다', 선호하는 간식 메뉴는?
20~30대 여성 간식을 먹는 이유로 응답자의 62.3%가 '심심한 입의 군것질거리로'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식사 사이에 출출해서' 44.2%, '그냥 먹을거리가 주변에 있어서' 23.2%, '우울함·스트레스 해소 등 기분 전환을 위해' 22.5%, '휴식하면서 여유를 갖고 싶어서' 17.4%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선호하는 간식 메뉴로는 '맛이 좋은 것'을 41.0%가 뽑아 가장 많았다. 이어 '먹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 22.0%, '먹기 편한 것' 15.0%, '가격 부담이 없는 것' 7.0% 순이었다.
20~30대 여성 42.0%는 간식을 '그냥 먹기는 하나, 늘 걱정되는 것이 있다'라고 답했다. '걱정되는 것이 많아 가능한 간식을 먹지 않으려 노력한다'라는 답변은 4.3%였다. 반면 간식에 대한 '걱정 전혀 없이 그냥 먹는다'라는 응답은 절반이 조금 넘는 53.6%로 나타났다.
간식을 먹으면 걱정되는 점으로는 응답자의 85.9%가 '칼로리 과다 섭취로 살이 찔까 봐 걱정됨'을 가장 많아 선택했다. 이어 '습관적으로 자주 먹게 될까 봐 걱정됨' 54.7%,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걱정됨' 46.9%, '인공색소 등 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 섭취가 걱정됨' 21.9% 순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