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시절 궁금했거나 혹은 몰라서 헤맸던 점을 누가 알려주었나에 응답자의 42.9%가 '혼자 깨우쳤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직장 상사' 24.7%, '전임자' 20.2%, '인수인계 담당자' 10.7%, '입사 동기' 1.6% 순으로 답변했다.

신입 시절 구체적으로 궁금했던 점으로는 '일의 우선순위'라는 답변이 18.2%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의 복지 시스템' 14.4%, '적당한 퇴근 시간' 12.7%, '기획서·보고서 작성법' 11.3%, '사무기기 사용법' 10% 순이었다.

신입사원 시절 사내 규정이나 업무 사항에 대해 응답자의 31%가 '전혀 안내 받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보통이다' 25.9%, '잘 받았다' 23.5%, '매우 잘 받았다' 10.7%, '제대로 안내 받지 못했다' 8.9%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은 후배 직원에게 본인이 궁금했거나, 잘 몰랐던 것들에 대해 44.9%의 응답자들은 '나도 잘 몰랐었기 때문에 친절히 설명해주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편하기 위해 친절히 설명해주겠다' 28.7%, 후배 성격 및 태도에 따라 다르다' 13.6%, '물어보면 알려주겠다' 10.9%였다. 반면 '나도 누가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겠다'와 '스스로 깨우쳐야 확실히 익히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겠다'는 응답은 각각 1.4%, 0.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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