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 지킴이로 안성맞춤 채소…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브로콜리'
12월에는 어떤 제철 식재료를 먹으면 좋을까? 농촌진흥청이 12월의 식재료로 도토리, 브로콜리, 모과를 추천했다. 그중 '브로콜리'의 효능과 구입요령 및 보관 및 손질법 등을 알아보자.브로콜리 효능
브로콜리는 겨울철 건강 지킴이로 안성맞춤인 제철 채소이다. 브로콜리 100g엔 비타민C가 98㎎이 들어있는데, 이는 비타민 식품의 대표주자인 레몬보다 2배 많은 양이다. 브로콜리 두세 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브로콜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중 하나로,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선정한 항암식품 1위이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이라는 물질이 대표적인 발암억제 성분이다. 이외에도 항산화성분인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을 비롯해 철분, 칼륨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브로콜리 구입요령브로콜리를 고를 때는 송이가 단단하면서 중간이 볼록하게 솟아 있는 것이 좋다. 줄기를 잘랐을 때 단면이 싱싱하고 머리 부분은 짙은 녹색이나 옅은 보라색을 띠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 보관법브로콜리는 숙성되면 맛이 떨어지므로 실온에 보관 하는게 좋다. 상온에서는 꽃이 필 수도 있으니 살짝 데친 후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 손질법브로콜리를 얼음물에 담가 두면 색이 선명해지고 싱싱함이 오래간다. 조리 전 소금물에 30분 담가 두면 오염 물질이 제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