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AAA]'예쁜 애 옆에 예쁜 애'…걸그룹들의 다채로운 레드카펫 콘셉트!
개성 살린 AOA, 요정美 발산한 (여자)아이들·프로미스나인
레드카펫에서 6년 차 걸그룹의 여유를 뽐낸 AOA는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패션으로 주목받았다. 설현과 지민, 유나는 섹시미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었고, 찬미는 스팽글 장식이 수놓아진 실버 드레스, 혜정과 민아는 각각 블루, 핑크 벨벳이 가미된 원피스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018 AAA'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여자)아이들은 겨울을 연상시키는 의상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슈화와 미연은 카펫과 깔맞춤인 레드 의상을, 수진은 올 화이트 패션에 강렬한 레드립으로 미모를 뽐냈다. 화이트 블라우스에 체크 원피스로 깜찍함을 살린 민니, 블랙 패션을 선보인 소연과 우기는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9인조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은 레드카펫에 등장한 여자 아이돌 중 가장 요정미가 돋보인 그룹이다. 화이트와 핑크, 프릴과 레이스가 적절히 가미된 실크 의상은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부각했을 뿐 아니라 그룹 이미지와도 딱 들어맞아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트와이스·모모랜드·우주소녀…대세 걸그룹의 PICK은 '블랙 앤 화이트'
핫한 걸그룹 트와이스와 모모랜드, 우주소녀는 세련된 블랙 앤 화이트 의상을 선보였다. 의상 컬러가 심플한 만큼 다양한 액세서리와 소품을 이용해 트렌디한 패션을 완성, 각 멤버의 개성을 살렸다.
걸크러쉬에는 '블랙'이 제격…강렬한 매력 풍긴 구구단·아이즈원
최근 'Not That Type' 활동을 성료한 구구단과 '라비앙로즈'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즈원은 걸크러쉬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11월 가요계 컴백 대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그룹은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뉴웨이브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