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쳐

EX-FOOD 선발 경진대회는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95개 휴게소의 189개 품목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37개 품목이 EX-FOOD 경진대회에 출품됐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부산 방향)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 선정됐다.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소개되며 당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국밥을 먹는 이영자 매니저의 모습을 보고 다른 메뉴를 시켰던 아저씨가 자신이 주문한 음식을 국밥으로 변경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자아내 이슈가 됐다.

우수상에는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 방향)의 '보은대추 왕갈비탕'과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부산 방향)의 '옛날 김치찌개'가 선정됐다.

휴게시설협회장상에는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의 '명품 닭개장'과 같은 노선의 추풍령휴게소(서울 방향)의 '석쇠불고기'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남해선 진주휴게소(부산 방향)의 '진주육전비빔밥', 중부내륙선 영산휴게소(창원 방향)의 '창녕양파제육덮밥정식', 경부선 경주휴게소(부산 방향의) '동태탕', 경부선 옥산휴게소(부산 방향)의 '순두부청국장' 등도 휴게소 명품음식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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