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인문소풍 명예멘토 작가 정여울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가 정여울이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청년들의 멘토로 나선다.

자신의 상처를 솔직하게 담담하게 드러내며 독자들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작가 정여울은 오는 11월 21일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인문소풍’의 일일 명예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함께 ‘나다움’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 소풍’은 선배 세대와 세내기 세대가 인문적 소통을 통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명예멘토가 된 사회 저명인사와 참가자들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함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행사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인문소풍에서 작가 정여울은 사전 공모를 통해 받은 120여 건의 청년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청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된다.

청년들의 멘토가 된 것에 대해 부담감과 설렘이 동시에 느껴진다고 밝힌 작가 정여울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하고 함께 고민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소통이 되는 것 같다”라며, “나를 발견하고 그것을 토대로 더 새로운 나, 더 사랑하고 싶은 나로 발전해 나가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