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따릉이', 지난해 일평균 1만3784건 이용…가장 많이 이용한 요일은?

서울연구원 서울인포그래픽스 268호에 따르면 따릉이 이용 건수는 2015년(9~12월) 113,708건(일평균 1093건), 2016년 1,611,631건(일평균 4403건), 지난해 5,031,039건(일평균 1만3784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따릉이 이용자를 성별로 분석하면 남성(59.6%)이 여성(36.8%)보다 많았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6,275건으로 45.5%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30대(24.9%), 40대(14.2%), 50대(5.6%), 10대(2.5%) 등의 순이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이용자가 평균 15,162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 이용자(평균 1만2681건)가 가장 적었다.

주로 이용한 시간은 평일에는 퇴근시간대인 오후 6~9시 이용자가 2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후 9~12시(17.9%), 오후 3~6시(15.1%) 순이었다. 휴일에는 오후 3~6시(22.8%), 오후 6~9시(21.9%), 낮 12시~오후 3시(15.9%) 등 오후 시간대 이용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