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픽사베이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야생 멧돼지는 1년 중에서 10월부터 11월 사이에 사람의 눈에 가장 많이 띄었다. 그중에서도 10월이 238건(16.3%)으로 가장 많았다. 멧돼지가 출몰하는 지역은 산과 인접한 곳에서 주로 많았다. 북한산과 인접한종로, 은평, 성북, 서대문 그리고 도봉산과 인접한 도봉, 강북소방서, 수락산, 불암산과 인접한 노원소방서 등이다.

야외 활동 시 멧돼지를 마주쳤을 때 알아두면 좋은 대처요령을 알아보자.
멧돼지 대처 행동요령

1. 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놀라 공격성을 띠기 때문에 눈이 마주쳤을 때는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본다.
2. 등을 보이면 야생동물은 직감적으로 겁먹은 것으로 알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등을 보이는 등 겁먹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3. 멧돼지에게 해를 입히기 위한 행동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4. 멧돼지는 적에게 공격을 받거나 놀란 상태에서는 흥분하여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에게 돌진한다. 멧돼지는 후각에 비해 시력은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주위의 큰 나무, 바위 등 은폐물로 피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