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농사로 사이트

농촌진흥청이 10월의 식재료로 쌀, 고춧잎, 새송이버섯을 추천했다. 그중 '고춧잎'의 효능과 구입요령 및 보관법 등을 알아보자.고춧잎의 효능

고춧잎은 신진대사를 돕고 항산화작용을 하는 칼슘, 칼륨, 베타카로틴, 비타민 C 등이 풍부하다. 지방을 태우는 물질로 알려진 카테킨은 녹차보다도 더 많이 들어있다.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 대표적인 양념 채소로 활용되는 고추는 다양한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베타카로틴은 암 예방과 심장질환 개선과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고추는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는데, 비타민C와 비타민 B군이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도와 신진대사를 증진해 뇌와 신경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고추의 비타민C는 사과의 20배, 귤의 3배 정도이며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비타민 C의 산화를 막아 영양소 손실이 다른 채소류보다 적다.고춧잎 구입요령

고춧잎을 구입할 때에는 모양과 크기가 고른 것, 꼭지 부분이 싱싱한 것을 골라야 한다. 종류별 특징에 따라 적당한 크기와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있는 것을 고르고, 병충해나 상해를 입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춧잎 보관법

고춧잎은 반드시 삶아서 말려서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고춧잎 말리는 방법고춧잎은 말려서 보관하면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다. 깨끗이 씻은 고춧잎을 뚜껑을 열고 끓는 물에 단시간 살짝 데쳐서 즉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짠다. 그 다음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뒤집으면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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