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소의 www를 ‘따따따’라고 읽는 이유는?
인터넷 주소에 포함된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의 약어인 www는 ‘더블유 더블유 더블유’라고 읽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한국에서는 이를 ‘따따따’로 읽는 이도 많다.
한국에서 www를 ‘따따따’라고 읽게 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W를 ‘따블유’라고 발음하던 형태가 축약되어 굳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많은 이가 택시 요금을 두 배 또는 네 배로 주겠다는 의사 표시로 ‘따블’과 ‘따따블’을 외쳤던 것처럼 말이다.
www는 더블유가 세 개 있다는 뜻으로 ‘쓰리 더블유’라고도 읽히며, 중국에서는 같은 뜻으로 ‘싼 더블유(三w)’라고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