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10월 개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으로 국내 판매 100만 부, 전 세계 누적 판매 1,200만 부를 돌파하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는 소설이다.
고민 상담자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이야기를 펼쳐가는 소설은 2017년 2월 일본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으로 제작되어 개봉했다.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일을 그린 영화로 개봉 전부터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영화를 본 관객들이 원작의 세밀함을 잘 살리지 못한 점과 기대에 못 미치는 감독의 연출이 아쉬웠다는 평과 배우의 노래에 대한 실망 섞인 후기를 남기며 미미한 흥행 성적을 남겼다.
오는 10월에 개봉하는 중국판 '나미야 잡회점의 기적: 또 하나의 이야기'는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하며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치는 판타지 드라마 장르의 영화다. 특히 블라인드 시사회를 통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과 감동, 재미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연출을 맡은 한지에 감독과 차세대 스타 여배우로 주목을 받는 디리러바와 아이돌 그룹 JFBOYS의 멤버인 왕쥔카이가 주연으로 합류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