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추석 선물과 메세지는?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7일 공개했다.
공개된 올해 추석 선물은 제주도의 오메기술을 대표 품목으로 울릉도 부지갱이, 완도 멸치, 남해도 섬고사리, 강화도 홍새우 등 섬마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농수임산물 5종으로 구성했다.
추석 선물과 함께 보낸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에서 "우리는 지금, 세상을 골고루 비춰주는 보름달처럼 함께 잘 사는 경제를 위해 땀 흘리고 있습니다. 조금씩 정을 나누면 꼭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며 "바라는 일들이 넉넉하게 이뤄지길 소망하며 작은 정성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에 따르면, 청와대 추석선물은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희귀난치성환자, 치매센터 종사자 등 사회적 배려 계층에게 가장 많은 양이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