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서천군

가을 제철을 맞은 전어와 꽃게를 실컷 먹고, 재미있게 즐기고 싶다면 충남 서천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제18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오는 16일까지 서천군 홍원항에서 진행된다.

바다의 깨소금으로 비유될 만큼 고소한 맛의 전어는 가을철 최고의 별미이다. 통째로 구워낸 구이뿐만 아니라 씹는 맛과 감칠맛이 일품인 전어회, 새콤 달콤 전어회무침 등 전어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꽃게찜은 영양만점의 인기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어 맨손잡기, 전통놀이, 비눗방울 놀이,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를 비롯해 전어 깜짝 경매, SNS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열리는 요리장터에서는 전어와 꽃게를 이용한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현지 어민들이 갓 잡아 올린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직거래장터와 특산품 판매장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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