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기분 전환은 역시 'OOOO'이 최고
결혼정보회사 듀오에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기분 전환'에 대한 설문 결과, 응답자 96.4%는 일상에서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기분 전환이 필요한 순간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할 때'가 50.7%로 가장 많았고, '스스로가 무기력하다고 느낄 때' 19.8%, '별다른 이유 없이 홧김에' 13.0%,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10.2%, '인간관계에서 지칠 때' 6.4% 등의 이유로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특히 기분 전환을 위해 주로 하는 행동으로 남녀 모두 '맛집 탐방'을 1위로 꼽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 '맛집 탐방'에 이어 '음주' 18.9%, '스포츠, 레저 활동' 17.5%, '영화, 공연 감상' 12.7%, '여행' 11.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성 2위는 '충동구매' 25.2%로 1위 '맛집 탐방'과 거의 비슷한 수치로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음주' 12.5%, '뷰티 케어' 11.2%, '영화, 공연 감상' 11.0% 순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