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제대로 보관하고 있나요? '신선도 높이는 식재료별 보관 방법'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며 식재료 보관에도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식재료로 인한 질병 발병률이 높아지는 여름철일수록 상할 것을 염려하여 구입한 식재료는 우선 냉장고에 넣게 되는데, 식품별 적합한 보관법을 지키지 않고 무턱대고 냉장 보관할 경우 오히려 식재료의 신선도를 떨어트릴 수 있다. 특히 냉장고 속에서 변질된 식품은 ‘리스테리아균’과 같은 저온균 번식을 도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냉장 보관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타파웨어가 알아두면 유용한 식재료별 보관 방법과 식재료 보관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소개했다.식재료별 보관 팁우유, 주스, 생수
이미 개봉한 우유, 주스 등은 식중독균에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바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한 번에 마시기 힘든 대용량일 경우 밀폐력이 좋은 물통에 옮겨 담아 냉장 보관하고, 컵을 사용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박, 사과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은 과일의 숙성을 돕는 에틸렌 가스에 특히 취약해 사과나 자두처럼 에틸렌 가스가 많이 분비되는 과일은 따로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버섯, 옥수수
습기에 취약한 버섯과 옥수수는 씻지 않고 겉의 흙만 털어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닐봉지 보다는 통풍이 잘 될 수 있는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호흡량 많은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양배추, 쌈채소 등 호흡량이 많은 채소는 적정량의 공기가 유입되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습한 정도에 따라 쉽게 마르거나 물러지기 쉬우므로, 최대한 물이 닿지 않게 하되 공기가 잘 통하도록 완전히 밀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식재료별 보관 제품타파웨어 '에어 스마트'
타파웨어는 올바른 과·채소 보관을 위한 밀폐용기 ‘에어 스마트’를 출시했다. ‘에어 스마트’는 씰(Seal, 뚜껑)에 공기 조절기가 있어 과일과 채소의 종류에 따라 필요한 공기 유입량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용기 바닥에 굴곡진 홈이 있어 냉장 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수분이 과일 및 채소에 직접 닿지 않아 보다 신선하게 보관 가능하다. 제품 용기에 식품별로 적합한 공기 유입량이 일러스트로 설명되어 있어 누구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삼성전자 스마트 냉장고 '셰프컬렉션'
삼성전자는 스마트 냉장고 ‘셰프컬렉션’ 2018년형을 출시했다. 냉기 전달 및 유지 성능이 탁월한 메탈쿨링을 확대 적용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전문적으로 보관해 주는 맞춤보관실 기능을 강화했다. 맞춤보관실은 영하23도에서 5도까지 최대 7단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식재료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보관 온도를 제공한다.부라더미싱‘블루투스 라벨터치’
부라더미싱의 ‘블루투스 라벨터치’는 높은 활용도로 주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운 소금, 설탕 등의 양념통에 라벨링을 하거나, 식품 및 식재료에 개봉일과 유통기한을 프린트하여 붙여 주면 보다 효율적이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별도 판매하는 방수 테이프를 사용 시 냉장고 안에서도 쉽게 젖거나 찢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