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제대로 놀기 위해 알아두면 좋은 7가지 프로그램
서울을 대표하는 여름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 중 59개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향별로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미리 알아두면 좋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7가지 프로그램을 알아보자.2018 한강몽땅 여름 축제01'여름 필수' 한강 정통 프로그램20만 개 물풍선 ‘물싸움’, 패들보드 등 ‘수상놀이터’
여름 무더위가 반갑다면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20만 개 물풍선과 물총으로 더위를 날리는 '한강물싸움축제'(8월 4~5일)와 투명카약,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등 10종의 물놀이 레저기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한강수상놀이터'(7월 20일~8월 19일)가 열린다.02야간 문화·문화예술 프로그램3일간의 무료 서커스
저녁에는 서커스, 인형극, 파이어댄스 등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한강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추억의 동춘서커스를 비롯해 7가지 서커스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한강달빛서커스'(8월 3~5일), 국내를 대표하는 9개 인형극단의 공연과 그림자극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한강별빛소극장'(8월 10~12일)이 올해 첫 선을 보인다.03'덕후'들을 위한 프로그램비 오는 주말 빗속산책, 3,000명 수영으로 한강 건너기
비 오는 주말이면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빗속을 산책하거나 다양한 프로젝트를 해보는 '우중산책', 3,000명의 시민이 수영으로 한강을 건너는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8월 19일)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04영화제·공연 프로그램튜브타고 보는 물놀이장 영화관, 야경 속 힐링공연
물놀이장에서 튜브를 타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영화를 관람하는 '시네마퐁당'(7월 27일, 8월 3일, 8월 10일, 8월 17일)과 야경과 강바람을 즐길 수 있는 숨은 스팟에서 공연과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는 '한강데이트'(7월 28일~8월 19일(매주 토))가 올해 첫 선을 보인다.05국내·외 협력 프로그램한강수계 9개 지자체 어울림 마당 등 국내·외 협력 프로그램
예로부터 세계로 나가고 세계를 맞이하는 큰 길이었던 한강의 의미를 살려 '한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국내·외 협력프로그램이 열린다. 강원도 정선군·태백시, 경기도 하남시 등 한강수계 9개 지자체가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어울림 마당 '한강빌리지'(7월 20~21일)가 올해 축제의 포문을 연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한강몽땅의 미래비전을 그리는 '2018 한강포럼'(7월 20일), 남과 북의 만남처럼 한강의 남쪽(강동구)과 북쪽(광진구)의 화합의 오작교 프로젝트 '광진교페스티벌'(8월 18일)도 진행될 예정이다.06영(young)한 프로그램밤샘콘서트, 버스킹축제
한강축제 청년 코디네이터 1기들이 기획한 밤샘콘서트 '서울인기페스티벌'(8월 18일)에서는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와 신인 뮤지션과 DJ의 공연이 새벽까지 이어진다. 100팀의 한강 거리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버스킹 축제 '한강버스킹페스티벌'(7월 21일), 잠실 사각사각플레이스 입주 예술가들이 제안하는 힐링 페스티벌 '낭만예술병원'(8월 3~5일)도 주목할 만하다.07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한강 수력발전으로 야외영화
한강 수력발전극장에서 야외 영화도 보고 친환경, 저탄소 제품 마켓에서 쇼핑도 하는 '한강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8월 3~5일), 매미와 무당벌레를 만나고 야생탐사센터에서 한강의 야생을 만나보는 '한강몽땅 여름생태학교'(7월 20일~8월 19일), 도심 속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캠페인 축제 ‘예술동물원 한강 ZOO’(8월 11~12일) 등 생태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