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어디로 갈까? 깨끗하고 이용자 편의시설 잘 갖춘 해수욕장 3곳
청결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을 잘 갖춘 국내 해수욕장은 어디일까? 해양수산부가 2017년 상반기에 시·도의 추천을 받아, 개장 기간의 현장평가와 폐장 후 해수욕장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으뜸 해수욕장'을 선정했다.2018년 으뜸 해수욕장01부산 기장 '일광 해수욕장'
일광 해수욕장은 부산지역에서 타 해수욕장에 비해 방문객이 아직까지 많지 않아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꼼장어, 멸치 등의 지역 특산물로 식도락 여행도 가능하다.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하여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3일간 개최하는 제22회 갯마을축제와 8월 4일, 5일 양일간 열리는 제16회 일광낭만가요제도 즐길 수 있다.02전남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7월 13일부터 개장하는 돌머리 해수욕장 주변에는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여행객이 방문하기 좋다. 7월 28일과 8월 15일에는 해수욕장에서 장어잡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있는 함평군립미술관에서는 고미술 감상을 여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03부산 사하 '다대포 해수욕장'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물놀이시설과 낙조분수, 생태체험 학습장 등 친수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고,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7080가족사랑 콘서트, 길거리(버스킹)공연, 동네방네 골목영화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으로는 몰운대 산책길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해안길과 숲길을 산책할 수 있다. 해수욕장 뒤에 있는 아미산 전망대에서는 낙동강 하구 전체를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