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현민 전무 갑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이로 인해 일부에선 조현아·조현민뿐만 아니라 조 회장 일가 전체가 회사 경영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런 오너 일가의 문제로 대한항공은 회사의 주가 및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이렇게 회사의 회장이나 대주주와 관련된 사건, 또한 대주주의 독단적 경영이 회사에 큰 손해를 끼칠 수도 있는 위험성을 오너리스크(owner risk)라고 한다. 오너에게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어서 오너가 잘못했을 때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경우에는 오너리스크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오너 일가의 그룹 장악력이 극대화된 회사의 경우 이들의 잘못된 행위는 시장 교란과 기업 경영 파행 뿐 아니라 국가 경제 훼손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도 오너리스크가 가진 부정적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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