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한 달 살기' 할까?…장기 체류 인기 해외 여행지 Top5
일상에서 벗어나 국내외 소도시에서 살아가는 TV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한 달 살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약이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해외 체류 항공권에 대한 검색량이 작년 대비 270% 증가했으며, 국내 여행 검색량의 경우 178% 상승했다.
한국 이용자들이 약 한 달 기간의 장기 체류 목적지로 가장 많은 항공권을 검색한 해외 여행지는 미국 서부 해안을 대표하는 로스앤젤레스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와 미국 뉴욕이 뒤를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각 방콕과 프랑크푸르트로 나타났다.
장기 체류 인기 해외 여행지
01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국의 자유로운 해변과 여유를 상징하는 로스앤젤레스에는 미국 문화 중심지이자 젊은 예술인 사이에 기회의 장으로 통하는 할리우드가 있다. 2016년 로스앤젤레스의 풍경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 '라라랜드'가 국내에서 큰 흥행몰이를 하면서 한국 여행객 사이 인기 여행지로 재조명되었다.
02 프랑스 파리
파리는 유럽의 꽃이자 예술의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낭만이 어우러진 곳으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다. 파리에서는 에펠탑, 노트르담 대성당, 센강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근교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는 교통편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경험을 선호하는 장기체류하는 이에게 적합한 여행지다.03미국 뉴욕
뉴욕은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여행지 중 하나다.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인 뉴욕의 대표 관광지는 자유의 여신상, 타임스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록펠러센터와 브로드웨이가 있다. 비록 경비가 만만치 않게 드는 여행지이지만, 다양하고 저렴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장기간 체류를 하더라도 알뜰한 생활을 할 수 있다.04태국 방콕
방콕은 저비용으로 호화로운 여행을 떠나기에 제격인 장기체류 여행지다. 동남아의 대표 휴양지 방콕은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번화한 여행지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구성원이 체류하고 있으며 저렴한 생활을 할 수 있어 많은 부모가 단기로 자녀를 어학연수로 보내기도 한다.05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독일의 금융 핵심이자 매년 다양한 역사, 예술과 스포츠 축제를 개최하는 문화 도시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한다. 중후한 프랑크푸르트의 매력은 중세, 르네상스 건물이 보존된 관광지 뢰머 광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광장 중심에 있는 회전목마와 놀이기구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풍성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