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건으로 직장인 절반 이상인 55.2%가 '일과 삶의 균형(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지 본다'고 답했다. 이어 '높은 연봉' 28.6%, '고용 안정성' 27.7%, '조직문화 및 복지제도' 21.8%, '적성에 맞는 직무' 20.4% 등을 꼽았다.

현재 자기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은 40.3%로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37.9%)보다 여성 직장인(44.4%)이 '워라밸을 실현'하고 있다는 응답이 다소 높았다.

근무 기업별 워라밸의 실현 현황은 '공기업' 직장인들이 59.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외국계기업' 58.6%, '대기업' 44.6%, '중소기업' 38.1% 순으로 나타났다.

근무 기업별 야근 실태를 살펴보면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69.5%가 야근을 한다고 답해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 63.9%, '외국계기업' 55.2%, '공기업' 47.6% 순이었다. 이에 따라 야근을 많이 하는 기업일수록 워라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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