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취준생은 "언제 취업할거니?" 직장인은?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가 추석을 맞아 재미있는 조사를 공개했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직장인 및 취업준비생 2,892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조사(9월 7일~20일)한 결과와 영화 속 주인공을 연결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공개했다. 영화 속 신입사원 다카시와 아르바이트생 야마모토의 마음을 느끼게 하는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베스트를 만나보자.
미혼 직장인의 경우, 67.5%의 압도적인 지지로 “결혼은 언제 하니? ‘라는 질문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연봉은 얼마나 받니?’(39.4%), ‘애인은 있니?’(26.4%) 가 2위, 3위에 올랐다.
취준생의 경우에는 ‘언제 취업할거니?’(73.6%)를 꼽았으며 ‘살 좀 빼렴’’(30.9%), ‘아무개는 OO에 취업했다더라’(18.8%)’가 그 뒤를 이었다.
영화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열정은 번아웃, 월급은 로그아웃, 인생은 삼진아웃 직전의 회사원이 수수께끼의 옛 친구를 만나며 시작되는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