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여행 테마와 선호 여행지 등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가장 가고 싶은 여행 테마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54%가 '식도락' 여행을 꼽았다. 이어 번지점프, 스킨스쿠버 등 현지에서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액티비티' 여행이 11.3%로 2위, 관광과 더불어 전시회나 공연 관람 등을 즐기는 '취향 저격' 테마여행이 9.7%로 3위, '쇼핑' 여행 5.7%가 4위를 차지했다.

'식도락' 테마 여행지로는 응답자의 33.1%가 일본을 답했다. 이어 서민적인 음식부터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까지 체험할 수 있는 홍콩이 20%로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아시아 먹방 투어의 신흥강자인 대만 16.3%, 격조 있는 다이닝의 천국 프랑스 15.6% 순이었다.

'식도락' 테마 여행의 전문 가이드로 함께 가고 싶은 명사를 묻는 질문에는 배우 이서진이 24.8%의 응답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먹방대부 '백종원'은 22.6%로 2위, 연예인 급 인기를 누리는 '스타 셰프' 16.6%로 3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16.3%로 뒤를 이었다.

이 같은 설문 결과에 대해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식도락 관련 TV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과 SNS 컨텐츠로 특히, 식도락 여행이 '추억도 남기고, 입도 즐거운' 일거양득이라는 공감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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