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한 프로그램 1위 '무한도전'
한국갤럽에 따르면 2017년 5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으로 지난달에 이어 MBC '무한도전'이 1위를 차지했다.
MBC '무한도전'은 '진실게임', '어느 멋진 날', '히든카드', '미래예능연구소' 등의 특집을 선보이며 선호도 9.9%로 휴식기 복귀 후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사 프로그램 최초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던 JTBC '썰전'은 선호도 8.4%로 2위를 차지했다. 선호도는 지난달과 비슷하지만 '무한도전'이 본격화 되고,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리는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했다.
3위는 종영을 앞둔 KBS1 드라마 '빛나라 은수'가 선호도 6.1%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발리 근처의 작은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한 tvN '윤식당', 로펌 배경 서스펜스 멜로 SBS 드라마 '귓속말'과 5월 19일 종영이 5위 안에 올랐다.
이외에 JTBC '아는 형님', 3.9%, MBC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MBN '나는 자연인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10위 안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