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유발하는 최악의 운전자 유형은?… '깜빡이 안 켜고 끼어들기'
SK엔카직영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위험한 운전자 VS 위험한 보행자'를 주제로 설문 결과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운전 중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운전자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6%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갑자기 끼어드는 운전자'를 1위로 꼽았다.
이어 '과속과 추월을 반복하며 차로를 넘나드는 칼치기(차선 급변경) 운전자' 17%, '시도 때도 없이 경적을 울리는 운전자' 8%, '급정차·급출발하는 운전자' 7%, '안전거리 없이 바짝 붙어서 따라오는 운전자' 6%로 순위에 올랐다.
반면, 운전 중 위험하게 느껴지는 보행자의 행동에 대한 질문에는 '무단횡단'이 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행동' 23%'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으며, '주위를 살피지 않는 행동' 18%, '술에 취해 도로에 뛰어들거나 눕는 행동' 12%, '차도에서 자전거 타는 행동' 7%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