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인공의 직업은 '전문가'가 42.2%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사무직'은 12.1%, '관리자'는 11.8%, '서비스판매'는 8.5%, '블루칼라'는 0.8% 등이 따랐다. 하지만 현실(2016년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에서 전문가 직종은 전체 인구의 10.7%에 불과했다. 드라마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비율이 0.8%인 블루칼라의 경우 실제 경제활동인구 비율은 12.9%에 달했다.

드라마 주인공의 연령대로는 '30∼40대'가 55.5%로 가장 많았고 '10∼20대'가 38.3%로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연령대만 합쳐도 93.8%에 달한다. 이와 달리 현실(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서 '30∼40대' 인구 비중은 31.9%, '10~20대'는 24.1%였다. 주인공 등장 비율이 2.8%인 '50∼60대'의 실제 인구 비중은 25.9%로 드라마와 현실의 괴리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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